호찌민시 공원 대대적으로 늘린다

-6곳 총 800만㎡ 규모

호찌민시가 1인당 공원시설 면적 확대를 목표로 모두 800만㎡에 달하는 대규모 공원 조성을 추진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호찌민시 건설국은 관내 4개 지역에 6곳 총 800만㎡의 신규공원 조성방안을 담은 공원녹지 개발계획을 최근 마련했다. 

이가운데 485만㎡ 면적의 초대형 공원인 사이공사파리공원(Sai Gon Safari Park)은 역사문화지구인 꾸찌현 안년떠이사(An Nhon Tay xa, 읍단위)와 푸미흥사(Phu My Hung xa) 두 지역에 걸쳐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은 반(半)야생 상태로 방류된 동물이 생활하는 곳과 개방형 동물원 등 크게 2개 구역으로 개발이 계획돼있다. 시당국은 사이공사파리공원 예정지중 97%에 대한 토지보상 절차를 완료한 상황이다.

투득시 투티엠신도시(Thu Thiem)에는 128만㎡ 규모의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시당국은 해당 부지가 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점을 감안해 3개 필지만을 대상으로 탐방•관광•식물연구시설을 조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투티엠신도시에는 20만㎡ 규모 공유지에 투티엠광장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호찌민시는 이곳을 사이공강터널부터 바선교(Ba Son, 옛 투티엠2교)까지 강변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 개방하고 있다.

빈떤군에는 기존 매립지로 활용되다 10여년간 방치된 13만㎡ 규모의 부지가 고깟공원(Go Cat Park)이라는 이름의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12군에는 각각 150만㎡, 3만8000㎡ 규모 다목적공원이 계획됐다.

호찌민시의 공원계획상 녹지공간의 총면적은 114㎢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공급된 녹지는 500만㎡에 그치고 있다. 인구 1000만명을 기준으로 1인당 녹지면적이 0.55㎡에 불과한 셈이다. 호찌민시는 오는 2025년까지 1인당 녹지면적을 0.65㎡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사이드비나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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