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해외교민 송금 수취액 급증….작년 95억달러 43%↑

지난해 해외에 거주중인 베트남 교민의 호찌민시 송금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앙은행(SBV) 호찌민지사에 따르면, 작년 호찌민시 송금 수취액은 94억6000만달러로 전년대비 43.3% 증가한 것으로 추계됐다.

이에 대해 응웬 득 렌(Nguyen Duc Lenh) 중앙은행 호찌민지사 부대표는 “작년 세계 경제 침체와 인플레이션 등 일련의 어려움속에서도 송금 수취액은 당초 지난달 전망치보다 5억달러 늘어난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호찌민시는 매년 베트남 전체 수취액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해왔으나 이 같은 증가율은 지난 10년간 최고치이자 동시에 금액은 사상 최고치에 해당한다.

특히 수취액 규모는 작년 호찌민시 FDI(외국인직접투자)에 비해 2.7배 많은 것이자 호찌민시 GRDP(지역내총생산)의 14%에 이르는 수준이다.

지난해 급증한 송금액은 주로 해외파견 근로자가 늘고 있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송금액이 전년대비 143.8% 늘어 전체의 50.5%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아메리카가 29.1% 비중을 차지했지만 송금액은 10.2% 감소했다. 아프리카 또한 송금액이 감소했다.

렌 부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국가의 노동•서비스•관광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향후 이같은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드비나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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