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껀터 고속철 2030년 이전 착공키로

사업비 70억달러

베트남정부가 호민시와 메콩델타 중심도시 껀터시(Can Tho)를 잇는 호치민-껀터 고속철도를 2030년 이전 착공키로 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9일 보도했다.

이날 교통운송부에 따르면, 호민-껀터 고속철도는 남부 빈즈엉성(Binh Duong) 안빈역(An Binh)-호민시-롱안성(Long An)-띠엔장성(Tien Giang)-빈롱성(Vinh Long)-껀터시 까이랑군(Cai Rang) 껀터역 구간에 13개 역사가 들어서는 길이 174km, 복선(궤간 1435mm) 노선으로, 여객열차의 경우 200km/h, 화물열차는 120km/h로 설계됐다. 총사업비는 70억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운송부는 호민-껀터 고속철도가 복잡한 기술과 기법이 포함된 대규모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연구와 함께 평가, 자본균형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철도프로젝트관리위원회(철도위)를 호치민-껀터 고속철도의 투자자로 지정하고 사전타당성조사를 위한 자본을 배정했다.

이와 함께 교통운송부는 호민-껀터 고속철도의 경로상 일관성·과학성을 보장하기 위한 면밀한 교통수요 예측 진행과 동시에 ▲건설 필요성 ▲사업기간 ▲투자 규모 ▲단계별 계획 ▲재정 및 사회경제적 효율성 평가 등을 철도위에 요청했다.

현재 철도위는 각 지방정부와 협력해 역사위치, 노선방향 조정 등을 진행중이며, 향후 총투자비용과 재정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뒤 관련보고서를 교통운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민-껀터 고속철도는 남부경제권역과 메콩델타 경제중심지간 연결성 강화를 목표로 한 핵심 프로젝트로 완공시 지역간 교통 수요 충족은 물론 물류운송을 크게 확대해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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