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욱 프로기사

베트남에 한국바둑의 얼을 심다

“프로는 아름답다” 는 말처럼 진정한 프로는 절망과 좌절을 모르며, 환경을 초월하여 일 자체를 즐긴다.

이번 호에는 제 25회 세계 아마바둑선수권에서 8전 전승으로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리 만큼 어렵다’는 프로기사의 관문을 뚫고, 또 다시 눈앞에 보장된 안락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제2의 바둑 인생을 살기위해 베트남에 온 이강욱 프로기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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