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로 해외송금 급증

상반기 43.3억달러, 전년동기대비 37%↑

상반기 해외 베트남 교민들이 호민시로 송금한 금액이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한 43억3000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중앙은행(SBV) 호민지사에 따르면 상반기 호민시로 유입된 송금액이 43억3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대륙별로는 아시아·아프리카에서의 송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시는 2030년까지 도시 해외 송금액 유입 매년 최소 10% 이상 증가를 목표로 해외 교민들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인센티브 및 홍보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해 세계은행(WB)과 국제이민자협력기구인 KNOMAD(Global Knowledge Partnership on Migration and Development)가 발표한 2022년 해외 송금 유입 상위 10개국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난해 베트남으로의 송금액은 190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으며 올해 송금액은 최대 198억5500만달러로 전년대비 3.6~4.5% 늘어날 전망이다.

인사이드비나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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