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쭝르엉 고속도로, 4차선→8차선 확장

호찌민시와 메콩델타를 잇는 호찌민-쭝르엉(Trung Luong)-미투언(My Thuan) 고속도로가 현재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된다고 7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교통운송부 산하 7프로젝트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롱안성(Long An) 당국과 회의에서 9조7000억동(4억1290만달러) 규모의 호찌민-쭝르엉 고속도로 확장계획을 발표했다.

본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길이 62km, 8차선, 설계속도 120km/h로 추진되며, 오는 2025년 착공해 2년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호찌민-쭝르엉 고속도로는 지난 2011년 4차선, 설계속도 100km/h로 개통됐지만 호치민시와 메콩델타를 잇는 유일한 고속도로인 까닭에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빚었으며, 특히, 귀향객이 몰리는 뗏(Tet 설) 등의 명절에는 교통정체와 함께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등 극심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대해 베트남도로총국(DRVN)은 “2019년 1월 통행료 징수 중단 이후 일평균 통행량이 5만대로 이전대비 30% 늘어나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사고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확장사업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2022년 4월 연장 51km, 4차선의 쭝르엉-미투언(My Thuan) 고속도로 개통으로 호치민시와 띠엔장성(Tien Giang)간 이동시간은 3시간에서 1시간45분으로 줄어들었지만, 만성적인 교통체증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메콩델타는 중앙정부 직속 5대도시중 하나인 껀터시(Can Tho)를 비롯해 총 13개 성·시에 전체 인구의 18%인 175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경제중심지중 하나로, 국가 GDP의 17.7%를 담당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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