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롱탄신공항 공사 지연 책임자 문책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가 동나이성(Dong Nai) 롱탄신공항(Long Thanh) 공사 지연으로 자원 및 시간 낭비를 초래한 개인 및 단체의 책임을 묻겠다고 엄중 경고하며 관련기관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9일 보도했다.

찐 총리는 18일 저녁 공지를 통해 사업시행자인 베트남공항공사(ACV), 주무부처인 교통운송부 및 자금집행의 관리기관인 국가자본관리위원회가 각각 자체 조사를 통해, 공사 지연의 이유와 책임자가 누군인지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해 오는 23일까지 쩐 홍 하(Tran Hong Ha) 부총리에게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동나이성에는 6월30일 이전까지 부지 이전을 완료하고 이주민 대책을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롱탄신공항 1단계사업 공사는 예정부지 2532만㎡중 97.1%인 2459㎡를 이전 받았다.

그러나 신공항 건설의 가장 중요한 공사인 여객터미널 공사는 지난해 9월과 12월 두번의 입찰에도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했다. 응찰자중 요건을 충족하는 컨소시엄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하 부총리는 최근 “ACV의 전문성의 한계”라고 질책하며 내달부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과정을 직접 감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찐 총리는 하 부총리를 단장으로 롱탄신공항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장애물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지원실무팀을 구성했다. 지원실무팀에는 응웬 반 탕(Nguyen Van Thang) 교통부운송부 장관과 응웬 호앙 안(Nguyen Hoang Anh Enterprises) 국가자본관리위원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앞서 지난달초 ACV는 공사가 예상보다 늦어지자 여객터미널 공사 자격요건을 갖춘 컨소시엄을 찾기 위해 입찰패키지를 6개월 더 연장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렇게 되면 완공은 당초 예정인 2025년까지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 롱탄신공항은 총 336조6300억동(143.2억달러)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2021년초 공사를 시작한 1단계사업은 연간 여객처리 2500만명 규모로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이후 2단계는 2035년까지 5000만명, 최종 3단계는 2050년까지 1억명 규모로 확장된다.

인사이드비나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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