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밀수,위조품 갈수록 태산

9월까지 총 39,542건 단속

호찌민시 밀수 및 모조품 방지위원회는 최근 밀수 상황 조사결과 날이 갈수록 그 수법이 교묘하고 대담해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실제로 이들을 통해 적발된 사례를 보면 유명 브랜드 로고를 진짜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교묘히 위조해 유통시킴으로써 관련업체의 지적재산권과 소유권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 신용도 하락 등 다방면에서 치명적인 손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22번 국로 15번 성로, 8번 성로 등에서 밀수품을 단속하고 있는 공안들은, “이 지역은 밀수담배를 비롯하여 장난감, 신발, 슬리퍼, 과일, 설탕 등 다양한 물품들이 운송되고 있는데 그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져 전문가조차 위반사례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현재까지 단속인력을 총 동원해 지난 달 9월까지 총 39,542건을 단속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중 밀수 금지 건수가 3,241건, 모조품, 지적소유권 침해, 불량품 등이 366건, 기타 위반사례가 35,000건에 이르며, 지금까지 압수 및 세금이 부과된 액수만도 3조동이 넘는다.

10/14, 호치민공안신문

답글 남기기

Check Also

베트남 “고령화 속도는 빠른데 요양원은 적다”

-노인 1610만명 시대…”법적 틀 부족·문화적 장벽이 걸림돌” 베트남이 급속한 고령화를 겪고 있지만 요양 시설 부족으로 …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