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서 한국인 2명 절도혐의로 체포

베트남 중부 해안도시 다낭에서 절도혐의로 한국인 2명이 체포됐다고 10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10일 다낭시 공안당국에 따르면, 절도용의자는 이씨(40)와 양씨(33)로 지난 8일 다낭시 선짜군(Son Tra)의 한국교민이 살고 있는 아파트 2곳에 각각 침입해 현금 200달러와 50만동(21달러) 및 고가의 휴대전화 2대를 훔친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은 이날 이들을 즉시 체포하고 구금한 상태에서 추가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과정에서 이들은 절도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드비나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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