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베트남항공 평생·무료 비즈니스석 탄다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이별을 앞둔 박항서 감독이 국영 베트남항공 비즈니스석을 평생 무료로 탈 수 있게 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7일 보도했다.

베트남항공은 지난 5년동안 베트남 축구팀을 큰 성공으로 이끈 박 감독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박 감독 내외가 이용할 수 있는 한국-베트남간 노선에 대해 평생 무료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전달했다.

베트남항공측에 따르면 박 감독은 17일 오후 방콕서 대표팀을 싣고 출발한 VN614편에서 기장으로부터 무료 항공권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박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을 그만두지만 수만은 팬들의 사랑과 존경은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베트남항공의 이 선물은 나와 아내에게 값지고 의미있는 선물이며,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미래의 여정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박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가져다주며 베트남 축구의 황금기를 열였다. 비록 대표팀 감독으로서 마지막 대회인 2022년 AFF(동남아시아축구연맹) 미쓰비시일렉트릭컵 결승에서 태국에 져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수많은 축구팬들은 그의 퇴임을 아쉬워하며 축복과 건승을 기원했다.

박 감독의 계약은 이달말까지다.

 

인사이드비나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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