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통업체들, 아이폰 가격 최대 150만동(60달러) 인상

베트남 전자제품 유통업체들이 강달러에 최근 동화(VND)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아이폰 가격을 모델별로 60만동(24달러)~150만동(60달러) 인상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이에따라 업체별로 아이폰 가격은 ▲아이폰11, 1070만동(430달러)→1130만~1170만동(454~470달러) ▲아이폰13, 1850만동(743달러)→1910만~1930만동(767~775달러) ▲아이폰13 프로맥스, 2700만동(1085달러)→2850만동(1145달러) 등으로 올랐다.

유통업체들은 최근 출시된 아이폰14의 경우 판매감소에 대한 우려로 이번 인상에서는 제외했지만, 환율이 더 오를 가능성이 커 아이폰14 가격도 곧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24h스토어(24h Store)의 한 관계자는 현지매체 뚜오이쩨(Tuoi Tre)에 “아이폰14 및 아이폰14 프로의 가격이 조만간 각각 100만동(40달러), 200만동(80달러) 이상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달러강세에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맥북, 애플워치 등 애플 제품들의 가격은 최근 5~7% 인상됐다.

셀폰S(CellphoneS) 관계자는 “최근의 환율 급등세를 이기지 못하고 수입업체 및 유통업체 대부분 애플 제품의 가격을 5~10% 올렸다”고 전했다.

현재 중앙은행의 달러당 동화 기준환율은 2만4900동에 육박, 연초대비 8.56% 올랐다. 그러나 암시장 및 사설시장에서는 이미 2만5400동까지 거래되고 있어 전문가들은 불확실성 속에서 연말까지 환율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인사이드비나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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