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베트남 세무당국에 요구 승인…세금신고포털 등록 마쳐

애플이 베트남 세무당국의 끈질긴 설득과 압박 끝에 마침내 세금신고포털 등록을 마쳤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0일 보도했다.

30일 세무총국에 따르면 외국업체들이 온라인으로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는 전자포털이 개설된 지난 3월21일부터 지금까지 36개 외국기업이 포털에서 전자납부 신고를 마쳤다.

신고를 마친 대표적 기업은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틱톡, 넷플릭스 등으로 이들로부터 징수한 세금은 지금까지 약 5000억동(2090만달러)에 달한다.

세금신고포털은 글로벌 기업들이 베트남 내에서 거둔 매출에 세금을 부과하기 위해 개설된 것으로, 포털 등록부터 매출신고, 납세까지 모든 절차가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별도의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재정부에 따르면 2018~2021년 기간 글로벌 기업들에 부과한 세금은 총 4조4000억동(1억8430만달러), 연간으로는 1조동(4190만달러) 이상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업체별로는 페이스북이 1조6947억동(7100만달러)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구글 1조6184억동(6780만달러), MS 5766억동(2420만달러) 등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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