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텔, 상반기 실적 4년만에 최대 기록

베트남 최대 통신회사 군대통신그룹(Viettel·비엣텔)의 상반기 실적이 4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1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비엣텔이 공시한 ‘2022년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연결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한 79조7000억동(34억890만달러), 세전이익은 26조6000억동(11억3770만달러)으로 21.7% 증가했다.

매출 가운데  서비스부문 매출이 72조동(30억7960만달러)으로 11.6% 증가하며 대부분을 차지했다. 정보기술(IT)솔루션, OTT서비스 TV360, 전자결제 비엣텔머니(Viettel Money), E스포츠, 스마트홈·보안카메라 등의 사업 강화에 힘입은 것이다.

상반기 비엣텔은 국내시장에서 모바일 가입자의 54%, 광가입자망(FTTH)의 40%를 차지하며 1위 사업자 지위를 유지했다.

구체적으로 2G, 3G 사용자를 4G로 전환을 장려하는 정책에 따라 상반기 4G 가입자를 약 4000만명으로 늘리며 전체 모바일 가입자의 75%로 확대했다. 또 24개 지방에 5G 기지국 168곳으로 늘렸다. 이를 통해 연내 전국 63개 지방에서 5G 광대역서비스 시범운영을 할 계획이다.

9개 해외법인들도 모두 긍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모비텔(Movietl 모잠비크) 36.8%, 마이텔(Mytel 미얀마) 79.6%, 낫콤(Natcom 아이티) 28.6%, 루미텔(Lumitel 부룬디) 22.4%, 텔레모르(Telemor 동티모르) 15.9%, 할로텔(Halotel 탄자니아)이 14.2% 증가했다.

비엣텔 회장 따오 득 탕(Tao Duc Thang) 대좌(대령)는 “비엣텔은 사이버보안 강화와 함께 성공적인 디지털정부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정보통신기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8.11

About chaovietnam

chaovietnam

Check Also

하노이·호찌민 ‘억대 아파트’ 공급 10배 폭증… 고가주택 쏠림 심화

베트남 대도시의 아파트 시장이 고가형 프리미엄 세그먼트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25일 베트남 부동산중개인협회(VARS)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m²당 1억 동(한화 약 540만 원) 이상인 고가 아파트 공급 비중이 전년 대비 약 10배 가까이 폭증하며 시장의 '럭셔리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답글 남기기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