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청소년에 한류 전파’…한국문화원, 문화체험 수업 진행

주베트남한국문화원(석진영 원장)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현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같은 날 보도했다.

이달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베트남 청소년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수업은 한글 캘리그라피, 한국 소풍 음식 만들기, 한지 공예, K팝 댄스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업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이달 말 문화원 야외 정원에서 개최되는 한·베 음악 콘서트도 관람하게 된다.

한편 지난달에 1주일간 진행된 수업 참가자 모집에는 2천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석진영 문화원장은 “참가 신청 현황에서 볼 수 있듯이 베트남 청소년들은 한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2.08.01

답글 남기기

Check Also

베트남, 태국 제치고 中 관광객 선호 여행지 급부상…아고다

– 최근 2달간 베트남여행 검색량 전년比 90%↑ 베트남이 태국을 제치고 중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