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증권거래소, 투자자 유입에 작년 실적 급증

-증권거래수수료 229% 성장 달성

 호찌민증권거래소(HoSE)가 개인들의 주식투자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실적이 세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19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호세측이 최근 공시한 2021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3조2370억동(1억398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208% 증가했다. 매출중 거래수수료를 포함한 영업부문이 2조9900억동(1억2910만달러)으로 전체의 92% 이상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금융·서비스 매출이다.

특히 주식시장에 새로 진입한 개인투자자가 크게 늘면서 증권거래수수료가 229%나 증가했다.

호찌민증시의 대표지수인 VN지수(VNI)는 지난해 1500선을 넘기며 지난 2000년 증시출범이후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거래량 폭증으로 시스템이 자주 멈추는 등 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루평균 거래액은 전년대비 340% 증가한 22조동(9억5010만달러)에 달했으며, 거래액이 20억달러를 넘는 날도 늘었다.

이 같은 매출 증가에 지난해 세전이익도 전년대비 267% 증가한 2조5360억동(1억960만달러)으로 거래소 출범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치보다 4배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지출은 7000억동(3020만달러)으로 95% 증가했으며, 이중 시장감시비용이 약 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법인세 납부액은 5070억동(2190만달러), 상급기관 및 세수기여액은 1조8080억동(7810만달러)에 달했다.

호찌민증권거래소는 2022~2026년 개발전략에 따라 올해 목표를 ▲증시규모 확대 ▲유동성 및 투명성 제고 ▲새 거래시스템인 한국거래소(KRX)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인사시스템 강화 등 4가지로 정했다.

한편 최근 VN지수는 세계증시에 연동해 요동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1200선대로 밀려났다. 

인사이드비나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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