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북서부 교외지역 개발에 124억달러 투자

-55개 프로젝트에 투자

– 호찌민-목바이 고속도로, 3·4순환도로, 지하철3호선 등 18개 주요 교통인프라사업 등 포함

호찌민시가 꾸찌현(Cu Chi), 혹몬현(Hoc Mon) 등 북서부 교외지역 55개 프로젝트 개발에 124억달러를 투입하기로 하고 정부에 예산을 요청했다.

호찌민시는 최근 쑤언 푹(Nguyen Xuan Phuc)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꾸찌·혹몬현 투자촉진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푹 주석은 이 회의에서 “호찌민시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계획의 일환으로 꾸찌현과 혹몬현 개발에 나서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며 조화로운 투자를 독려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을 위한 유리한 조건 제공과 투자환경 개선을 당부했다.

사업비 124억달러 가운데 99%는 ▲호치민-목바이(Moc Bai) 고속도로 ▲제3, 4순환도로 ▲지하철3호선 등 주요 18개 교통인프라 사업에 투자된다. 나머지 사업비는 ▲16개 농업이니셔티브 ▲12개 도시미관사업 ▲2개 상업서비스 개발 ▲4개 교육·문화·스포츠사업 ▲3개 산업단지 등에 투자된다.

호찌민 북서부에 위치한 혹몬현과 꾸찌현은 도시 전체 면적의 26%를 차지하며, 위성지역인 롱안성(Long An), 떠이닌성(Tay Ninh), 빈즈엉성(Binh Duong)과도 연결돼 물류 및 산업단지 개발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60년을 목표로 한 ‘2040년 호찌민시 도시개발 종합계획’에 따르면, 꾸찌현과 혹몬현 등의 북서부 지역은 생태관광 및 스마트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최근 호찌민시는 꾸찌현, 혹몬현 외 빈짠현(Binh Chanh), 냐베현(Nha Be), 껀져현(Can Gio) 등의 교외지역에 대해 2030년까지 행정구역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이 지역의 땅값이 크게 들썩이고 있어 향후 개발에 난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드비나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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