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우크라이나 거주 교민 철수 완료

-5200명 인접국 대피, 1700명 본국 귀국

베트남 외교부가 우크라이나 주재 교민 철수를 완료했다고 31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5200명의 교민이 우크라이나 인접국으로 대피했고, 1700명은 정부가 마련한 특별전세기편으로 귀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베트남 해외교민 전문 언론인 월드앤베트남리포트(World and Vietnam Report)지 “우크라이나에서 발급한 유효한 서류를 가지고 있는 교민들중 대다수가 인접국으로 피신했다”며 “남을 사람 외 대피는 기본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특히 러시아와의 전투가 가장 치열한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는 교민중 60명이 대피했고 17명은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주재 베트남대사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현지 당국과 적십자사 및 해외기관들과 협력해 교민 대피와 귀국에 필요한 추가 지원을 계속 제공 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2월 기준으로 우크라이나 주재 베트남교민은 약 7000명으로, 이들은 주로 수도 키이우 외 하르키우, 오데사 등에 거주했다.

Vnexpress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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