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국산 코로나 19 치료제 판매가 승인

– 최저 23만동~최고 34만동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의약품안전청이 자국산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3종의 판매가격을 승인해 23일 오후 발표했다고 24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의약품안전청 포털에 따르면 ▲보스톤제약(Boston Pharmaceutical)의 ‘몰라비르(Molravir) 400’은 정당 1만1550동(0.51달러) ▲메코파제약화학(Mekophar Pharmaceutical Chemical) ‘모비나비르(Movinavir) 200’은 8675동(0.38달러) ▲스텔라팜(Stellapharm) ‘몰누피라비르 스텔라(Molnupiravir Stella) 400’은 1만2500동(0.55달러)이다.

이중 400mg짜리는 치료코스(1박스)가 20정, 200mg짜리는 40정이다. 따라서 각 제약사의 박스당 치료비는 최저 23만1000동(10.1달러, 몰라비르), 최고 34만7000동(15.2달러, 모비나비르)이다.

이들 3종은 모두 지난 17일 보건부의 긴급승인을 받은, 몰누피라비르 성분을 함유한 최초의 항바이러스제이다. 보건부는 몰누피라비르를 경증환자용으로 사용하는 것 외 다른 두 가지 항바이러스제인 파비피라비르와 렘데시비르(중증환자용)도 코로나19 치료에 이용하고 있다.

몰누피나비르 코로나19 치료제의 통상 권장용량은 5일동안 매 12시간마다 800mg이다.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5일 이내에 치료제를 복용해야 한다. 또 환자 임의의 과도한 복용은 피해야 하며, 어린이·임산부·알레르기 환자는 아직 사용이 허용되지 않는다.

한편 이날 오후 약국체인 FPT롱쩌우(Long Chau)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제 약 50만정을 공급받아 전국 매장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FPT롱쩌우가 판매하게 될 치료제는 몰라비르 400과 몰누피라비르 스텔라 400 등 2종으로 판매가격은 둘다 정당 1만2500동이다.

세 제약사 모두 이번주 내 전국 약국에 치료제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메코파제약은 인도에서 원료의 일부를 공급받아 생산하고 있으며, 스텔라팜은 원료를 수입해 약 500만정 생산체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매는 의사 처방전에 따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부는 구매시 출처가 불분명한 치료제인지 확인하고, 복용 대상 및 기준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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