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6개 상업은행, 작년 하반기 대출이자 9.36억달러 감면

-정부목표치 5.13% 초과달성

베트남 16개 상업은행이 정부의 정책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피해기업들에 대출이자를 총 21조2400억동(9억3640만달러) 감면해줬다고 11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중앙은행(SBV)에 따르면 베트남은행협회(VNBA) 16개 회원은행이 2021년 7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감면한 대출이자는 총 21조2400억동으로 정부의 목표치보다 5.13% 많았다.

협회소속 은행은 비엣콤은행(Vietcombank), 아그리은행(Agribank), 비엣띤은행(Vietinbank), BIDV 등 4대 국영상업은행과 군대은행(MB), 테크콤은행(Techcombank), 사이공하노이은행(SHB), 베트남우정연합은행(LienVietPostBank), VP은행, VIB, TP은행, 세아은행(SeABank), 해양은행(MSB), 새콤은행(Sacombank), ACB, HD은행 등이다.

이중 아그리은행(농협은행)은 고객 350만명 이상에게 5조5100억동(2억4290만달러)의 대출이자를 감면해 지원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비엣콤은행은 약 27만명에게 4조6300억동(2억410만달러), BIDV는 45만2746명에게 4조1200억동(1억8160만달러)을 지원했다.

다오 민 뚜(Dao Minh Tu) 중앙은행 부총재는 “지난해 시중은행들이 중앙은행으로부터 쉽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유리한 여건을 조성했다”며 “이를 통해 은행업계 총대출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16개 상업은행들이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지원으로 기업들을 도왔다”고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당초 이들 회원은행은 코로나19 지원을 위해 총 20조6000억동(9억820만달러) 규모의 대출금리 인하에 합의한 바 있다. 또한 이와 별도로 4대 국영은행은 코로나19 봉쇄지역 고객들에 총 4조4000억동(1억9400만달러) 규모의 수수료를 감면키로 해 이행을 완료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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