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완 한국대사, 베트남 국회의장 면담

–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1500억달러 목표 확인
– 백신여권에 따른 국제선 정기항공편 조만간 재개 언급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가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국회의장을 예방해 2030년까지 양국의 교역액을 1500억달로 끌어올리기 위해 양국 정부가 협력하기로 했다고 Zingnews가 11월 30일 보도했다.

박 대사는 29일 후에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양국이 상호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제안하며, 코로나19 예방과 경제발전이라는 이중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베트남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박 대사는 한국 정부가 베트남과 협력해 2045년까지 고소득국가로 진입하기 위한 베트남의 목표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후에 국회의장은 한-베트남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코로나19 와중에도 양국 정상들이 온라인 대화를 계속하는 등 강력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날 박 대사는 내달 13~15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9차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 총회 참석을 요청하는 초청장을 후에 국회의장에게 전달하며, 코로나19로 2년만 열리는 이번 총회에 베트남 국회의장의 방한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사는 후에 의장의 이번 방문이 미래를 위한 새로운 틀을 만들고, 향후 양국관계에 새로운 자극과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2030년까지 양국간 교역량 1500억달러 달성을 위해 베트남 정부가 협력과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후에 의장은 한국 정부의 제안과 초청에 동의와 감사를 표하며, 현재 당과 정부의 지시로 백신여권에 따른 국제선 정기항공편을 조만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Zingnews.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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