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투자청, 연내 국유지분 매각 대상 기업명단 발표

베트남투자청(SCIC)이 올해까지 국유지분 매각 대상 88개 기업명단을 발표했다. 21일 SCIC에 따르면 국유지분 매각대상 기업은 지난 3월31일자 ‘결정 64/QĐ-ĐTKDV’에 근거해 확정됐다. 매각대상 주요 기업은 ▲사이공맥주음료주류(Sabeco, SCIC 지분 36%) ▲송다공사(Song Da, 99.79%) ▲FPT(6%) ▲바오비엣그룹(Bao Viet, 3%) ▲베트남섬유의류그룹(Vinatex, 53.49%) ▲베트남식용유그룹(Vocarimex, 36.3%) 등이다. SCIC는 올들어 3월까지 베트남고무산업그룹(Vietnam Rubber Industry Group JSC), 베트남군대통신그룹(Viettel), 베트남교육출판, 베트남우정통신그룹(VNTP), 타이선공사(Thai Son) 등 9개 기업의 일부 국유지분을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2조810억동(9020만달러)에 달한다.
SCIC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7조9090억동(3억4300만달러), 세후이익은 43.7% 증가한 6조2270억동(2억7000만달러)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 및 세후이익 목표는 각각 6조4980억동(2억8300만달러), 3조3000억동(1억4310만달러)이다. 국영기업의 국유지분 매각은 지난해까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정부가 민영화계획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독려함에 따라 올해부터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 꾸옛 띠엔(Dang Quyet Tien) 재정부 기업경제국장은 “국영기업 민영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재정부는 2021~2025년 중기 민영화계획을 수립해 총리에게 제출할 예정”이라며 “국영기업들의 재정문제 관리·감독을 위해 해당 기업 소유자인 부처 또는 지방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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