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주거 지역에 ‘화상 벌레’ 출몰 … 주의 필요

호찌민시 주변의 아파트와 기숙사 등에서 최든 ‘화상 벌레’가 대규모로 출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칭 화상 벌레(Paederus fuscipes Curtis, 베트남어 Kien Ba Khoang)로 알려진 이 곤충은 한번 물리면 피부에 화상처럼 흔적을 남기는 피부염증으로 고통을 받게 된다. 화상 벌레는 초목이 우거진 지역에 많이 서식하고, 1년 내내 서식하고 있지만, 특히 여름철에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 전문가들은 특히 우기에는 벌레들이 조명이 켜진 집에 모여들거나, 옷, 침대, 매트리스, 담요 등에 숨어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만약 화상 벌레에 노출된 경우 즉시 비누와 물로 해당 부위를 씻은 다음 압박 붕대나 항히스타민제 사용하거나 알로에 베라를 상처 부위에 발라 증상을 완화시키면 좋다고 언급하고 심한 피부염으로 악화될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비나타임즈 2020/07/10

답글 남기기

Check Also

베트남 ‘국가성과 80년’ 전시회 개막 10일 후에도 ‘인산인해’

-총리 지시로 9월 15일까지 연장…6일간 400만명 방문 ‘교통체증까지’ 베트남 건국 80주년을 기념하는 ‘국가성과 80년’ 전시회가 …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