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부동산 대출 규제 강화

 

불량부채 위기 방지 목적. 부동산 업계 신용경색 우려

5월 17일 Vnexpress지 보도에 의하면 지난 몇 년간 부동산 열풍으로 증가한 불량부채로 인해 베트남 시중은행의 부동산 대출규제가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출규제의 일환으로 대부분의 은행은 부동산 대출시 1~2퍼센트대 가산 금리를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Viecombank, OCB은행은 현재 12개월-24개월 부동산 대출시 10.5%, 11.5%금리를 적용하고 있고. 다른 은행들은 12-12.5%금리를 적용중이다. 또한 부동산 가격 대비 최대 90%대까지 제공하던 대출금액을 현재 70%대로 낮췄다 이러한 금융권의 조치는 신용 리스크가 150%대에서 250%대로 증가한 부동산 시장의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아울러 은행권의 대출규제는 지역별 차등 대출제한을 적용하고 있으며 2017년 부동산 가격이 대폭 상승한 호찌민시 일부 지역에 부동산 대출제한이 적용되고 있다.
전문가 분석에 의하면 이러한 베트남 은행들의 대출 규제조치는 2010년대 부동산 거품 붕괴로 인한 불량부채 사태의 재현을 예방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이루어 지는 조치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5/17 브이엔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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