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역사상 최대규모 지뢰-불발탄 제거 프로젝트 출범

한국정부 2천만 달러 지원

4월 9일 한국정부가 KOICA를 통해 2천만 달러를 지원한 불발탄-지뢰제거(UXO)프로젝트가 출범했다. 이번 한국-베트남 공동프로젝트의 목표는 베트남 중부 빈딘성 및 꽝빈성에 산재한 지뢰 및 각종 불발탄을 제거하는 것으로 지원된 자금은 지뢰 및 불발탄 희생자 지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전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KOICA와 유엔개발프로그램(UNDP)이 공동 주관한다.
베트남전의 여파로, 2018년 현재 총 80만톤의 불발탄이 베트남 전국에 산재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국토의 18.71%가 불발탄으로 인한 위험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의 공식통계에 따르면 75년 이후 지금까지 약 4만명이 불발탄 및 지뢰로 인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4/10 브이엔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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