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100% 외국인 투자 허가 취득

우리 은행이 베트남 국가은행 총감독의 승인을 받아 해외 자본 100%로 우리 베트남 Woori Việt Nam을 설립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베트남에 해외자본 100% 은행이 6번째로 설립되었다. 현재 ANZ 베트남, 홍 릉 (Hong Leong) 베트남, HSBC 베트남, 신한 베트남과 Standard Chartered 베트남이 참여했다. 그중 2015년 후반기 결산의 결과로 HSBC 베트남이 7조 5280억 동으로 가장 큰 자본을 갖고 있고, 신한 베트남이 4조 5,479억 동, Standard Chartered 베트남은 3조 800억 동, 나머지 두 기업은 약 3조의 자본을 투자했다. 한편 지금까지 하노이와 호찌민 두 곳에 지점을 두고 있던 우리은행은 현지 법인 설립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 장악에 나선다는 복안을 가다듬고 있다.

8/3, 베트남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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