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잉성, 월남전 폭탄 분해 주민들 즉사

연간 1,500명 이상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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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북부 푸잉(Phu Yen)성 지역에서 월남전 당시 투하된 폭발물 잔해를 분해해 팔려던 현지인 3명이  폭발사고로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관계당국측 설명에 따르면 이들 희생자들은 각각 16, 22, 24세로, 수일 전 인근 강가에서 낚시를 하다 폭발물을 발견, 며칠간 숨겨둔 뒤 토요일 오후 술을 마신 후 톱으로 썰다 변을 당했다. 이와 관련, 윙찌빈(Nguyen Chi Vinh) 국방부차관은, “현재 베트남 국토의 1/5이 월남전 당시 잔해물로 위협을 받고 있으며 중부지방의 경우 하루에도 여러 차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가난한 주민들이 생계에 보태기 위해 폭탄을 분해하려다 목숨을 잃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당국의 각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해마다 베트남에서는 1,500명이 월남전 당시 투하된 폭발물 사고로 사망하고 2,200명 가량이 부상을 당하고 있다.

5/16, 탄닝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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