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 공안 소령 흉기 습격 사건…영국 총영사관, 피의자 영사 접견 요청

무이네 공안 소령 흉기 습격 사건…영국 총영사관, 피의자 영사 접견 요청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3. 28.

람동성(Lam Dong) 무이네(Mui Ne)에서 공안 소령을 흉기로 습격한 영국인 피의자와 관련해 주호찌민 영국 총영사관이 영사 접견을 공식 요청했다.

람동성 외무국은 28일 영국 총영사관의 요청 사항을 검토할 것을 람동성 공안에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 사건의 피의자는 D.Sh(34세, 영국 국적)다.

영국 총영사관은 24일 람동성 관계 당국에 보낸 공문을 통해 현재 람동성 공안 제3구치소에 구금 중인 D.Sh에 대한 영사 방문단 접견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피의자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를 받고 치료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영국 측은 영국에 거주하는 D.Sh의 모친이 아들이 과거 정신분열증(조현병) 진단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D.Sh는 2023년 동나이성(Dong Nai) 제2중앙정신병원(Benh vien Tam than Trung uong 2)에서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 가족은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전문 진료와 지속적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국에 호소했다.

람동성 외무국은 “외국인 피의자에 대한 영사 접견과 건강 검진 지원은 베트남 법률과 국제 관례에 부합하는 자국민 보호 활동”이라고 밝히며, 람동성 공안이 관련 규정과 실제 상황을 검토해 4월 8일까지 답변을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탄니엔(Thanh Nien)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3월 18일 오후 11시 40분께 람동성 무이네 동(Mui Ne Ward) 함띠엔(Ham Tien) 2 구역 응우옌딘찌에우(Nguyen Dinh Chieu) 도로에서 택시와 외국인이 운전하는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무이네 동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 D.Sh가 만취 상태임을 확인했다. 영어로 사건 조사를 진행하던 중 D.Sh는 갑자기 흉기를 꺼내 팜응우옌득럼(Pham Nguyen Duc Lam) 소령을 찌르고 도주했다. 피해 소령은 중상을 입고 긴급 이송됐으나 고비를 넘겼다.

경찰은 즉각 추격에 나섰으며 이튿날인 19일 새벽, 사건 현장에서 70km 이상 떨어진 떤민(Tan Minh) 코뮌에 은신 중이던 D.Sh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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