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억만장자 사이드 목타르 지원 가스사, 7억 6,500만 달러 규모 LNG 시설 승인 획득

말레이시아 억만장자 사이드 목타르 지원 가스사, 7억 6,500만 달러 규모 LNG 시설 승인 획득

출처: VnExpress
날짜: 2026. 3. 21.

말레이시아의 억만장자 사이드 목타르 알부카리(Syed Mokhtar Albukhary)가 이끄는 MMC 코퍼레이션 산하 가스 말레이시아(Gas Malaysia)가 약 30억 링깃(미화 7억 6,500만 달러)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 건설에 대한 당국의 승인을 받아냈다. 20일(금) 현지 매체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New Straits Times) 등 외신에 따르면, ‘RGT 얀(RGT Yan)’으로 명명된 이 재기화 및 부유식 저장 설비는 말레이시아 북서부 케다주 얀(Yan) 연안에 건설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2029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연간 최대 600만 톤의 가스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 말레이시아 측은 이번 승인이 최종 투자 결정(FID)은 아니며, 에너지위원회가 제시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44억 링깃 규모의 ‘풀라우 분팅(Pulau Bunting) 통합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여기에는 1,600MW급 복합화력발전소와 선박 간 가스 환적 허브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승인 소식이 전해지자 가스 말레이시아의 주가는 주당 5.63링깃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시가총액은 71억 9,000만 링깃에 도달했다. 이번 사업을 주도하는 사이드 목타르 알부카리는 고교 중퇴 후 쌀 상인으로 시작해 자산 규모 36억 달러(포브스 실시간 기준)의 거부로 성장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는 지난해 4월 포브스가 선정한 ‘말레이시아 부호 명단’에서 1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그의 부는 자동차 그룹 DRB-HICOM과 말레이시아 내 여러 항만 및 크루즈 터미널, 세나이 국제공항을 운영하는 MMC의 지분에서 창출된다. 한편, MMC는 당초 지난해 상장을 계획했으나 2025년 전체 실적을 포함해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 상장 시점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LNG 시설 승인은 사이드 목타르 회장의 에너지 포트폴리오 강화와 MMC의 향후 상장 가치 제고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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