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세계 최고의 공항 톱 10 발표… 싱가포르 창이 공항 2년 연속 1위 수성

2026년 세계 최고의 공항 톱 10 발표... 싱가포르 창이 공항 2년 연속 1위 수성

출처: VnExpress VN
날짜: 2026. 3. 19.

영국의 항공 서비스 전문 조사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지난 3월 18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2026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올해 세계 최고의 공항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전 세계 550개 이상의 공항을 대상으로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아시아 공항들이 상위권을 휩쓸며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올해 영예의 1위는 싱가포르의 창이 국제공항이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지킨 창이 공항은 이로써 통산 14번째 세계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창이 공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폭포인 ‘레인 보텍스’를 비롯한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자동화된 체크인 시스템, 뛰어난 서비스 품질에서 압도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의 인천 국제공항은 지난해 4위에서 두 계단 상승하며 2위에 올랐다. 인천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가족 친화적인 공항’으로 선정되는 동시에, 신속한 출입국 절차와 청결도, 문화 체험 공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일본의 도쿄 하네다 공항이 3위를 유지했으며, 홍콩 국제공항(4위)과 도쿄 나리타 공항(5위)이 그 뒤를 이어 톱 5를 모두 아시아 공항들이 점유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파리의 샤를 드골 공항이 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7위)과 터키 이스탄불 공항(8위)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스탄불 공항은 전년 대비 순위가 6계단이나 급등하며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독일의 뮌헨 공항은 9위를 지켰으며, 캐나다의 밴쿠버 국제공항이 10위권에 새롭게 진입하며 북미 공항 중 유일하게 톱 10에 포함됐다.

베트남의 공항들도 이번 조사에서 약진했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은 지난해보다 8계단 상승한 71위를 기록하며 8회 연속 세계 100대 공항에 선정됐고, 다낭 국제공항 역시 9계단 오른 75위에 랭크되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스카이트랙스 측은 “최근 기술 도입과 인프라 개선에 투자한 공항들이 이용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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