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10엔의 행복”… 다이소 온천 계란 제조기, ‘가성비’ 아이템으로 주목

출처: SoraNews24
날짜: 2026. 3. 19.

집에서도 간편하게 일식 온천 계란인 ‘온센 다마고’를 만들 수 있는 저가형 조리 기구가 일본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유명 100엔 숍 체인인 다이소(Daiso)에서 판매 중인 ‘본격 온천 계란 제조기(Honkaku Onsen Tamago Ki)’가 단돈 110엔(약 0.69달러)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편의성으로 자취생과 요리 초보자들 사이에서 필수 구매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 제품은 일본의 현지 제조업체 야마다(Yamada)가 생산한 것으로, 별도의 불이나 전자레인지 조리 없이 오직 뜨거운 물과 계란만으로 온천 계란 특유의 흐물거리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을 구현해낸다. 본체와 하단 배수 트레이, 뚜껑의 단순한 3단 구조로 설계되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용기 바닥에 트레이를 놓고 날계란 2알을 껍질째 올린 뒤, 끓는 물을 약 550ml(지정된 선까지) 붓고 뚜껑을 닫기만 하면 된다. 용기 하단에 뚫린 미세한 배수 구멍을 통해 뜨거운 물이 천천히 빠져나가면서, 약 13분 동안 계란을 서서히 익히는 원리다. 물이 모두 빠져나가면 조리가 완료된다.

실제 사용 후기에 따르면, 물이 완전히 빠지는 시점인 약 13분에서 16분 사이가 조리의 핵심이다. 13분에 꺼낼 경우 시중 판매 제품과 유사한 부드러운 상태가 되며, 16분까지 방치할 경우 노른자가 조금 더 단단해지는 등 조리 시간에 따라 식감이 달라진다. 비록 수제 온천 계란이 시판 제품보다 흰자가 다소 단단해질 수 있으나, 풍미 면에서는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이 제품이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온천 계란 특유의 까다로운 온도 조절 과정을 ‘자동 배수’라는 아이디어로 해결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 일본 여행 시 다이소에서 반드시 사야 할 ‘꿀템’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당분간 해당 제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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