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가장 긴 호텔’ FLC 퀴논 럭셔리, 15일 재개장… 관광 시장 대규모 공세

'베트남서 가장 긴 호텔' FLC 퀴논 럭셔리, 15일 재개장… 관광 시장 대규모 공세

출처: Cafef Real Estate
날짜: 2026. 3. 15.

과거 베트남에서 가장 긴 호텔로 기네스급 기록을 세웠던 ‘FLC 럭셔리 호텔 퀴논(FLC Luxury Hotel Quy Nhon)’이 전열을 가다듬고 전면 재개장에 나선다. 15일 FLC 그룹과 현지 관광 업계에 따르면, 총 길이 1km에 달하는 독특한 건축미로 유명한 이 호텔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날부터 공식적으로 투숙객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이번 재개장은 베트남 관광 시장의 활성화 흐름에 발맞춰 서비스 품질을 최적화하고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약 1,300헥타르 부지에 7조 동(VND)이 투입된 FLC 퀴논 에코 리조트 단지의 핵심 시설인 이 호텔은 지난 2016년 개장 당시 ‘프로퍼티 리포트(Property Report)’지로부터 베트남에서 가장 독특한 건축물로 선정된 바 있다. FLC 그룹은 이번 재개장과 동시에 기존 ‘FLC 그랜드 호텔’의 숙박 운영 기능을 럭셔리 호텔로 통합 이전하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1,500석 규모의 컨벤션 센터와 36홀 규모의 골프장 등 부대시설도 본격적인 연계 가동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재개장은 대규모 관광 부양 프로그램과 맞물려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찐 반 꾸옛 회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퀴논 플라이(Fly to Quy Nhon)’ 캠페인을 발표했다. 3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하노이나 호찌민에서 밤부항공(Bamboo Airways) 왕복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5성급 호텔 숙박과 골프 라운딩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파격적인 내용이다. 밤부항공은 이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주요 도심과 퀴논을 잇는 매일 운항 노선을 가동할 예정이다.

FLC 퀴논은 올해 ‘말띠 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이미 수천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국인 골프 관광객은 물론, 2026년에는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포부다. 또한 인근 지아라이(Gia Lai)성이 주최하는 ‘2026 국가 관광의 해’ 행사와 연계하여 중부 해안 지역의 관광 지형을 바꾸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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