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선라-디엔비엔-떠이짱’ 고속도로에 5000억 동 즉시 배정

정부, ‘선라-디엔비엔-떠이짱’ 고속도로에 5000억 동 즉시 배정

출처: Cafef Real Estate
날짜: 2026. 3. 11.

정부가 북서부 오지인 디엔비엔(Dien Bien)성의 경제 발전을 가속하기 위해 주요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에 예산을 즉각 투입하기로 했다. 11일(현지 시각) 정부 공보 등에 따르면,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지난 8일 오후 디엔비엔성 당국과의 업무 회의에서 ‘선라(Son La)-디엔비엔-떠이짱(Tay Trang) 국경 관문’을 잇는 고속도로 투자 프로젝트에 5,000억 동(약 270억 원)을 우선 배정하라고 지시했다.

찐 총리는 이번 프로젝트의 주관 기관으로 디엔비엔성을 지정하고, 부지 보상 및 이주 대책 사업을 별도 프로젝트로 분리해 지자체가 책임지고 관리하도록 했다. 재무부에는 건설비용과 총사업비를 심사해 중앙 예산 지원 규모를 결정하고, 투자 계획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결정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인근 국가와의 무역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회의에서 총리는 디엔비엔성이 2026년 경제성장률 11%를 달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경 지역의 안보와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력 발전의 효율적 운영, 광업 및 가공 산업,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성장을 독려했다. 아울러 관광을 전략적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디지털 기술과 드론 등을 활용한 저고도 경제(Low-altitude economy)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을 지시했다.

찐 총리는 “인프라가 길을 열어야 한다”며 2026년 초부터 공공투자 자금 집행을 서두를 것을 강조했다. 여기에는 교통 인프라뿐만 아니라 농업, 디지털, 통신,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가 모두 포함된다. 또한, 농촌 지역 전기 공급 사업과 관련해 베트남전력공사(EVN)와 관계 부처에 2030년까지 끌지 말고 2026~2027년 내에 조기 완료하여 빈곤 퇴치와 안보 확립에 기여하라고 주문했다.

총리는 디엔비엔성 간부들에게 “무에서 유를 창출하고, 어려운 것을 쉽게 만들며,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라”는 정신을 당부했다. 이어 국회의원 및 각급 인민의회 선거를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치를 것을 지시하며, ‘부유한 성, 행복한 시민’을 구현하기 위해 과학 기술이 앞장서고 동포들이 빠르게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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