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빈 국제공항 사업 주체 ‘마스테라이즈 에비에이션’ 지배구조 격변

지아빈 국제공항 사업 주체 '마스테라이즈 에비에이션' 지배구조 격변

출처: Cafef Real Estate
날짜: 2026. 2. 28.

총사업비 196조 동(VND)에 달하는 ‘지아빈(Gia Binh) 국제공항’ 건설 사업을 담당하는 기업의 지배구조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1일 현지 경제 매체 카페에프(CafeF)와 기업 등록 정보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마스테라이즈 에비에이션(Masterise Aviation Infrastructure)의 기업 등록 내용이 변경됐다. 기존 직접 소유주였던 마스테라이즈 그룹(Masterise Group)이 명단에서 빠지고, 대신 세 명의 개인이 총 29조 3,000억 동의 자본금을 나눠 가진 형태로 재편됐다.

지분 구조를 살펴보면 쩐 호아이 비엣 아잉(40%), 부 호앙 롱(30%), 응우옌 티 투 짜(30%)가 각각 자본금을 위임받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에 대표이사로 선임된 부 호앙 롱 씨는 겔렉스(Gelex) 그룹의 계열사 대표를 역임한 인물로 확인되어 향후 겔렉스와의 파격적인 협력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실제로 겔렉스의 자회사인 겔렉스 인프라(GEL)는 지난달 13일 이사회를 열고 지아빈 국제공항 건설 프로젝트에 약 20%의 지분 참여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겔렉스 측은 “국가 핵심 교통 인프라 발전에 동참해 경제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아빈 국제공항은 박닌성 지아빈현 일대 약 1,960헥타르(ha) 부지에 조성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2025년 12월 국회 승인을 거친 이 사업은 1단계(141조 동)와 2단계(55조 동)로 나뉘어 진행된다. 2030년까지 연간 3,000만 명의 여객과 160만 톤의 화물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노이바이 국제공항의 혼잡을 완화하고 수도권 동부 및 동북부 지역의 새로운 발전 공간을 열어줄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는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배구조 변화가 자금 조달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파트너십 강화의 일환인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팜 민 찐 총리 역시 최근 지아빈 공항을 포함한 주요 국책 인프라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주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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