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저이-판티엣 고속도로서 3중 추돌 등 사고 잇따라…귀경길 정체

다우저이-판티엣 고속도로서 3중 추돌 등 사고 잇따라…귀경길 정체

출처: VnExpress VN
날짜: 2026. 2. 26.

베트남 남부의 주요 간선도로인 다우저이(Dau Giay)-판티엣(Phan Thiet) 고속도로에서 3건의 교통사고가 연쇄적으로 발생해 귀경길 차량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2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빈투언(Binh Thuan)성 함떤(Ham Tan)현 구간을 지나던 다우저이-판티엣 고속도로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잇따랐다.

첫 번째 사고는 오전 6시경 판티엣에서 호찌민 방향으로 가던 승용차와 트럭 등 차량 3대가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어 불과 수백 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급정거하는 과정에서 추가 추돌 사고가 두 차례 더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고 차량들의 앞부분과 뒷부분이 크게 파손되어 도로를 가로막으면서 해당 구간의 통행이 한동안 전면 통제됐다. 사고 여파로 호찌민 방향 하행선은 수 킬로미터에 걸쳐 차량이 늘어서는 등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고속도로 순찰대와 관계 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사고 차량을 견인하고 교통 정리 작업을 벌였다. 당국은 사고 당시 현장에 짙은 안개가 끼어 시야 확보가 어려웠던 데다, 명절 이후 복귀하는 차량들이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다우저이-판티엣 고속도로 관리 주체는 “안개나 강우 등 기상 악화 시에는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해당 고속도로는 최근 개통 이후 통행량이 급증하면서 상습 정체와 사고 위험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당국은 연휴 기간과 주말 등 차량이 몰리는 시기에 순찰 인력을 보강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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