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텍콘, 빈그룹 등서 1조 원대 수주 대박…영업이익 165% 급증

코텍콘, 빈그룹 등서 1조 원대 수주 대박…영업이익 165% 급증

출처: Cafef Real Estate
날짜: 2026. 2. 25.

베트남 최대 건설사인 코텍콘(Coteccons)이 빈그룹(Vingroup) 등 대형 부동산 개발사들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따내며 기록적인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

24일(현지시간) 코텍콘의 2026 회계연도 2분기(2025년 10월~12월) 실적 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의 해당 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0조 70억 동(VND)을 기록했다. 세후이익은 약 115% 급증한 2,280억 동에 달했다.

2026 회계연도 상반기(2025년 7월~12월) 누적 실적은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누적 순매출은 17조 4,590억 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으며, 세후이익은 약 165% 폭증한 5,230억 동을 기록했다. 이로써 코텍콘은 상반기 만에 연간 이익 목표의 75%를 조기 달성했다.

코텍콘의 이 같은 도약은 빈그룹, 마스테라이즈(Masterise), MIK 그룹 등 베트남 대표 부동산 대기업들로부터 잇따라 대형 계약을 따낸 덕분이다. 2분기 수주액만 약 18조 동(약 1조 원)에 달하며, 이에 따라 이월 수주 잔고(Backlog)는 62조 5,000억 동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기존 주택 건설 위주에서 벗어난 ‘사업 다각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코텍콘은 최근 국제적 수준의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전통적인 건축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볼랏 두이세노프(Bolat Duisenov) 코텍콘 이사회 의장은 “이번 실적은 회사가 올바른 궤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며 “단순한 외형 성장에 치중하기보다 고품질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그리고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우선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지 업계에서는 코텍콘이 비용 최적화와 수익원 다변화라는 경영 전략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 베트남 건설 시장의 리더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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