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중부 탄화성이 주요 교통 요충지인 국도 1A와 인접한 구역에 대규모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며 지역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브이앤익스프레스(VnExpress) 보도에 따르면 탄화성 당국은 하쭝(Ha Trung)현 일대에 약 600헥타르 규모의 신도시 및 서비스 구역 조성 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탄화성 북부 관문에 해당하는 하쭝현의 전략적 위치를 활용해 현대적인 주거 단지와 상업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신도시 예정지는 국도 1A 및 남북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하노이 등 인근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부 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구역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저층 주택, 학교, 병원 등 필수 사회 기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단순 주거 단지를 넘어 인근 산업단지를 지원하는 물류 및 서비스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겸하게 된다. 탄화성 당국은 이번 개발을 통해 지역 내 도시화율을 높이고 하남성, 닌빈성 등 북부 경제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개발 계획이 탄화성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탄화성은 최근 대규모 외국인 투자(FDI) 유치와 인프라 확충으로 성장세가 가파른 지역”이라며 “국도 1A라는 핵심 교통축을 따라 조성되는 600ha급 신도시는 향후 중북부 지역의 새로운 주거·상업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탄화성 인민위원회는 조만간 투자자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입찰 절차와 토지 보상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