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꾸옥을 관할하는 안장성(An Giang) 관광국에 따르면, 지난달 푸꾸옥을 다녀간 국내외 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60.7% 증가한 98만3,38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외국인 관광객 수는 27만8,000여 명으로 올해 목표치의 13%를 달성했으며, 관광 수입은 약 6조1,000억 동(2억3,510만여 달러)으로 140.9% 급증했다.
푸꾸옥국제공항에 따르면 1월 공항 이용객은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해 79만 명에 육박했다. 앞서 푸꾸옥공항은 지난달 17일 47편의 국제선 항공편이 도착하며 일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베트남 최대 자연섬인 푸꾸옥은 모든 외국인 여행객에게 30일 비자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베트남 유일의 여행지로, 사오비치(Sao beach)와 껨비치(Kem beach) 등 아름다운 해변과 수백여 종의 희귀 동식물이 서식 중인 푸꾸옥국립공원 등 생태 관광지로 천혜의 자연 조건을 내세워 올 들어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푸꾸옥은 화창한 날씨와 맑고 푸른 바다를 자랑하는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가 방문의 최적기로 꼽힌다.
푸꾸옥은 지난해 월드트래블어워즈(World Travel Awards, WTA)가 선정한 ‘올해 세계 최고의 자연 여행지’(World’s Leading Nature Island Destination 2025)에 오르는가 하면, 미국 여행 전문지 콘데나스트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의 독자들이 꼽은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앞서 푸꾸옥은 지난해 외국인 180만 명을 포함해 81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모으며 베트남 관광 산업 발전을 뒷받침한 바 있다.
푸꾸옥은 지난해 관광업 호황에 힘입어 올해 국내외 관광객 850만 명을 유치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운 상태다. 이는 전년 대비 5% 늘려잡은 것으로,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은 200만 명(+11%)을 차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