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둔 베트남 증시, 2월엔 웃을까… 통계상 상승 확률 높다”

출처: Cafef
날짜: 2026. 2. 2.

설 연휴(뗏)를 앞둔 베트남 주식 시장이 2월 한 달간 역사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효과와 더불어 명절 이후 유동성이 다시 유입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시장에서는 이번에도 긍정적인 ‘2월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베트남 경제 매체 카페에프 보도에 따르면, 과거 수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월 한 달간 브이엔지수가 상승할 확률이 통계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새해 첫 거래 주간에는 긍정적인 투자 심리가 확산하고 새로운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지수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뚜렷했다.

최근 베트남 증시는 1,800선에서 1,900선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휴를 앞두고 일시적인 거래량 감소나 기술적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전반적인 시장의 기초 체력은 견고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작년 한 해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는 시점과 맞물려 실적 우량주를 중심으로 한 선별적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투자자들에게 과도한 부채 사용을 지양하고 포트폴리오의 질을 높이는 전략을 권고하고 있다. 단기적인 시장의 흔들림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성이 유효한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한 전문가는 “명절 전후로는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며 “현금 비중을 적절히 유지하면서도 저평가된 우량주를 매수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2월 시장은 설 연휴를 전후로 한 유동성 변화와 함께 글로벌 금리 추이 등 대외 변수의 영향도 함께 받을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투자자들은 과거의 통계적 우위가 올해도 재현될 수 있을지 주목하며, 명절 이후 본격적인 상승장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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