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찌민시 구 7군 지역 여러 초·중학교가 29일 급식업체의 불안전한 식품 공급 우려를 제기한 언론 보도에 따라 교내 중식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고 뚜오이쩨가 보도했다.
푸투언(Phu Thuan)동 응우옌반흐엉(Nguyen Van Huong) 초등학교, 딴투언(Tan Thuan)동 후인딴팟(Huynh Tan Phat) 중학교, 딴흥(Tan Hung)동 딴꾸이(Tan Quy) 초등학교 등은 최근 언론 보도에서 지목된 급식업체 안푸옥탕 SG 무역(An Phuoc Thang SG Trading Co Ltd)의 식품 안전 문제에 대한 당국의 공식 결론이 나올 때까지 급식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응우옌반흐엉 초등학교는 28일 밤 학부모에게 보낸 통지문에서 관할 당국이 공식 조사 결과를 발표할 때까지 29일부터 중식 제공을 중단한다며 학부모들에게 점심시간 하교 조치를 하거나 식품 안전 확약에 따라 직접 도시락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후인딴팟 중학교는 학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방 조치로 급식 계약을 중단했다고 밝혔으며, 딴꾸이 초등학교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중식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말했다.
호찌민시 교육훈련국 관계자는 학생 안전을 보장하고 급식 서비스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 보도 내용을 즉시 확인하고 학교 급식 관리를 점검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호찌민시는 23일 학교 급식의 식품 안전 규정을 강화하는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