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도쿄 고급 상권인 긴자(Ginza)에 115년 역사의 세계적 고급 커피 브랜드 바차 커피(Bacha Coffee)의 일본 첫 플래그십 매장이 개장해 연일 인파를 끌고 있다.
모로코 마라케시(Marrakech)에 뿌리를 둔 바차 커피는 개장 이후 평일에도 10명 이상이 줄을 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9일 소라뉴스24가 보도했다.
매장을 방문한 사토 기자에 따르면 드립커피 12개들이 한 박스가 4천400엔(약 4만1천원)으로 1잔당 366엔 수준이다. 커피 원두 깡통은 6천900엔(약 6만5천원)부터 5만6천400엔(약 53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다.
메뉴판에서 가장 비싼 품목은 브라질산 파라이소 골드(Paraiso Gold) 커피로 2만 엔(약 19만원)에 달했다.
긴자 지역 고객들의 고급 커피에 대한 수요가 높아 비싼 가격에도 상품들이 빠르게 팔리고 있으며, 많은 고객이 선물용으로 구매해 정성스러운 포장 서비스로 인해 계산대까지 약 30분이 소요됐다.
사토 기자는 커피와 크루아상을 테이크아웃해 시음했다. 커피에는 바닐라빈 샹티크림(Chantilly cream)과 설탕 스틱이 함께 제공됐다. 커피는 부드럽고 우아한 맛이었지만 진하고 강한 커피를 선호하는 기자의 취향과는 맞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반면 크루아상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버터 향이 풍부해 지금까지 먹어본 크루아상 중 최고 5위 안에 든다고 극찬했다. 크루아상 가격은 450엔(약 4천200원)이다.
매장은 1층에 테이크아웃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별도 공간이 있고, 2층과 3층에는 카페가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매장 주소는 도쿄도 추오구(中央区) 긴자 5-6-6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