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가자지구 평화헌장 서명식 참석…창립회원국 합류

베트남, 가자지구 평화헌장 서명식 참석…창립회원국 합류

출처: Tuoi Tre News
날짜: 2026. 1. 24.

부이타인선(Bùi Thanh Sơn) 베트남 부총리가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기간 중 가자지구 분쟁 종식을 위한 평화이사회(Board of Peace) 헌장 서명식에 참석했다고 베트남 외교부가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참석은 중동 평화와 안정 증진을 위한 국제 노력에 베트남이 건설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서명식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바레인·모로코·아르헨티나·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불가리아·헝가리·인도네시아·요르단·카자흐스탄·코소보·파키스탄·파라과이·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우즈베키스탄·아랍에미리트·몽골 등 19개국 정상 및 정부 대표가 헌장에 서명했다.
부이타인선 부총리는 서명식에서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국무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재무장관, 하워드 루트닉(Howard Lutnick)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무역대표부 대표 등 트럼프 행정부 고위 각료들과 면담을 가졌다.
부이 부총리는 “베트남은 트럼프 대통령의 세계 평화·협력·번영 증진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평화이사회 창립회원국으로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이 지난해 11월 1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803호로 승인된 가자 평화계획 이행을 위해 다른 서명국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이 부총리는 베트남의 참여가 국제법과 유엔 헌장에 부합하는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일관된 입장에 기반하며 중동의 지속 가능한 평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부이 부총리는 또람(Tô Lâm)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베트남-미국 관계 강화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그는 또람 총서기와 베트남 고위 지도부의 초청장을 전달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의 적절한 시기 베트남 방문을 요청했다.
트럼프 행정부 각료들은 베트남의 평화이사회 창립회원국 가입 결정을 환영하며 베트남-미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그들은 상호 조세 협정 협상 추진을 포함한 효과적 협력 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베트남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이 부총리는 행사 기간 중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도 면담을 가졌다. 알리예프 대통령은 또람 총서기에게 안부를 전하며 2026년 베트남 방문 의사를 밝히고 베트남의 평화이사회 창립회원국 가입을 환영했다.
부이 부총리는 또 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 및 평화이사회 고위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헌장 틀 내에서의 협력 방안과 양자 현안을 논의했다.
국제 파트너들은 베트남의 외교정책 경험, 회복력, 전후 복구 경험이 국제 평화 노력에 귀중한 교훈을 제공하고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며 베트남의 참여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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