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그룹, 베트남·방글라데시 인재 육성 나서

영원무역그룹, 베트남·방글라데시 인재 육성 나서

출처: InsideVina
날짜: 2026. 1. 22.

영원무역그룹이 베트남과 방글라데시 사업장의 현지인 직원 여대생 자녀를 한국에 초청하는 글로벌 체험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22일 영원무역그룹에 따르면 숙명여자대학교와 협력해 19~26일까지 7박8일 일정의 현지인 직원 자녀 한국문화 체험 및 산업•대학 교류프로그램을 실시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원무역그룹이 숙명여대에 지원한 발전기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외 생산거점 지역에 근무하는 현지인 직원 가족에게 교육·문화 접근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해외방문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개발도상국 여대생들이 한국 문화를 현장에서 경험하며 글로벌 감각과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 학생들은 숙명여대 기숙사에 머무르며 태권도 체험, K-POP 댄스 수업, 수원화성 탐방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영원무역 본사를 방문해 회사소개와 사업내용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전체 일정에는 숙명여대 글로벌버디 리더십그룹인 URINK가 동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초청대상이 한국인 직원 자녀나 해외주재원 가족이 아닌, 베트남과 방글라데시 사업장에 근무하는 현지인 직원 여대생 자녀라는 점으로, 해외사업장 직원 가족과의 교류를 위한 취지다.

한 참가학생은 “아버지가 영원에서 오래 근무하셔서 한국이 친숙했다”며 “직접 한국문화를 체험해보니 자부심이 생겼고 한국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산업 현장을 직접 본 경험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베트남과 방글라데시에서 온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기업과 대학을 매개로 새로운 관점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은 “글로벌 교류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해외에 나갈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것이 아니다”며 “영원 가족들의 자녀들에게 뜻깊은 기회를 열어준 숙명여대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원무역그룹은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근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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