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세계 안전한 대형항공사 19위

베트남항공, 세계 안전한 대형항공사 19위

출처: InsideVina
날짜: 2026. 1. 21.

국영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종목코드 HVN)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형항공사(FSC) 25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호주 국제 항공 안전·서비스 평가 기관인 에어라인레이팅(AirlineRatings)는 최근 발표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평가에서 베트남항공은 전년보다 3계단 오른 세계 19위를 기록했다. FSC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베트남 항공사는 베트남항공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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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전 세계 320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과 종합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국제 안전 기준 준수 여부와 최근 수년간의 지속적인 개선 성과가 반영됐다. 에어라인레이팅는 글로벌 항공 안전 및 품질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 기관 중 하나로, 항공사와 규제 당국 모두가 참고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올해 순위에서 베트남항공은 에미레이트항공, 에티하드항공, 싱가포르항공, 전일본공수(ANA) 등 세계 유수의 항공사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에어라인레이팅의 평가는 항공편당 사고 발생률, 항공기 평균 기령, 중대 사고 이력, 조종사 훈련 프로그램, 독립 안전 감사 결과 등 엄격하고 일관된 기준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기내 부상 원인 1위로 꼽히는 난기류 대응 능력에 대한 평가 비중이 한층 강화됐다.

이에 대해 베트남항공은 “난기류 상황에 대응해 다중 기상 요소와 지형별 데이터를 결합한 첨단 기상 표시·예측·평가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며 “이 시스템은 보다 정밀한 운항 계획 수립과 조종사에 대한 조기 경보 제공을 가능하게 해 난기류 영향을 최소화하고 승객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라인레이팅은 “베트남항공의 순위 상승이 특정 한 분야의 개선이 아니라, △항공기 품질 △안전관리시스템(SMS) △산업 감사 결과 △매우 낮은 사고 발생률 △안정적인 운항 성과 등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진전의 결과”라고 평가하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평가에서 나타난 베트남 항공 안전 감독 체계의 전반적인 개선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베트남 현지 항공사뿐 아니라 베트남을 오가는 국제 항공사 전반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항공은 2006년 베트남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운항 안전 감사(IOSA)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금까지 해당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2007년 구축된 안전관리시스템(SMS)은 국제 최고 기준을 충족하며,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으로부터 국내 항공업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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