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박마이 병원(Bệnh viện Bạch Mai)과 일본 전문가들이 신경과 뇌졸중 분야 난치병 사례에 대한 월례 온라인 회진을 지속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다오 쑤언 커(Đào Xuân Cơ) 박마이 병원장은 이날 일본보건안전연구소(JIHS) 회장 및 전문가들에게 국민건강사업 기념장과 병원장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상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응우옌 티 리엔 흐엉(Nguyễn Thị Liên Hương) 보건부 차관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커 병원장은 지난 20년간 일본이 박마이 병원의 전염병 및 응급 의료 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사스(SARS), 조류독감(A/H5N1) 등 전염병 발생 시기에 일본의 전문 지원 프로그램과 공동 연구·치료 협력을 통해 베트남 의료진, 특히 박마이 병원 의료진이 감염 관리, 응급 소생술, 뇌졸중 치료, 응급 의료 시스템 구축 등 분야에서 중요한 역량을 축적했다고 설명했다.
박마이 병원에 따르면 최근 다수의 병원 직원이 일본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 약사, 의료공학자, 기술자도 포함됐다. 이들은 첨단 기술 개발의 핵심 인력이 됐으며, 병원이 전국 의료기관에 기술을 이전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2014년부터 베트남-일본 의료 협력 틀 내에서 양측은 환자의 안전과 치료 품질을 중심으로 한 현대식 병원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들 프로젝트는 각 과에서 실제 적용되며 준수 상황을 측정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한 후 확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마이 병원은 이러한 내용을 지역 병원에 이전해 현지 병원들의 치료 수준을 높이고 합병증을 줄이며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일부 전문 분야에서 일본 전문가들과 박마이 병원 의사들은 지난 수년간 신경과 뇌졸중 분야의 어렵고 희귀한 사례에 대해 매월 온라인 회진을 진행해 왔다. 박마이 병원 뇌졸중센터(Trung tâm Đột quỵ)는 매년 약 1만2000~1만3000명의 환자를 받으며, 대부분 다른 병원에서 의뢰된 중증 복합 사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