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 1-0 꺾고 U-23 아시안컵 결승 진출…베트남과 맞대결 가능성

일본, 한국 1-0 꺾고 U-23 아시안컵 결승 진출…베트남과 맞대결 가능성

출처: VnExpress VN
날짜: 2026. 1. 20.

일본이 한국을 1-0으로 꺾고 2026 U-23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했다고 VnExpress가 20일 보도했다. 고이즈미 카이토(Kaito Koizumi)의 유일한 골이 승부를 갈랐다.
일본은 24일 결승전에서 베트남과 중국의 준결승 승자를 상대한다. 한국은 하루 전인 23일 3·4위전을 치른다.
일본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점유율 54.5%를 기록하며 10차례 슈팅을 시도했고 이 중 4개가 유효슈팅이었다. 반면 한국은 슈팅과 유효슈팅 모두 1개에 그쳤다. 일본이 기회를 좀 더 살렸다면 전반전에 더 큰 격차를 벌릴 수도 있었다.
후반 초반 한국은 공세를 강화했다. 58분 장석환(Jang Seok-Hwan)이 약 30m 거리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와 골대가 만나는 지점을 맞췄다. 62분에는 강성진(Kang Seong-Jin)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몸을 날려 슛을 시도했으나 일본 골키퍼 아라키 루이(Rui Araki)가 막아냈다.
73분 김동진(Kim Dong-Jin)이 페널티박스 밖에서 공간을 잡았지만 직접 슈팅 대신 정승배(Jung Seung-Bae)에게 패스했다. 좁은 각도에서 정승배의 슛은 골대를 벗어났다.
일본은 84분 넬슨 이시와타리(Nelson Ishiwatari)를 투입해 마지막 교체를 단행했다. 경기 막판 일본은 한국에게 경기 주도권을 내주며 신중하게 플레이하며 스코어를 지켰다.
조별리그에서 일본은 가장 인상적인 팀이었다. 고 오이와(Go Oiwa)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실점 없이 전승을 거두며 시리아를 5-0, UAE를 3-0, 카타르를 2-0으로 각각 꺾었다. 하지만 8강전에서는 고전하며 요르단과 120분 동안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간신히 4강에 올랐다.
한국은 정반대의 여정을 거쳤다. 조별리그에서 탈락 위기를 맞았다. 이란과 0-0으로 비긴 뒤 레바논을 2-4로 꺾었지만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했다. 그러나 8강전에서는 정규시간에 경기를 끝냈다. 88분 신민하(Shin Min-ha)의 결승골로 호주를 2-1로 꺾었다.
체력 우위를 바탕으로 한국 수석코치 이경수(Lee Kyung-soo)는 한국이 공격적인 사고방식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요르단이 일본을 상대로 10차례 슈팅을 시도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는 일본이 조별리그 3경기에서 허용한 총 슈팅보다 많은 수치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으며 공격과 수비 사이의 균형을 보여줬다”고 이민성(Lee Ming-sun) 감독을 대신해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 수석코치는 평가했다. “상대를 분석한 후 우리는 더 많은 압박을 가해야 한다. 그것이 한국의 강점인 공격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 수석코치는 팀이 경기를 거듭하며 플레이를 점차 개선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조별리그 레바논전에서 다소 힘겹게 시작했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더 많은 선수들을 페널티박스 안으로 투입했다. 8강전 호주전에서 그 방식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그는 말했다.
일본을 상대로 한국은 역습에 집중하고 상대 진영 높은 곳에서 볼 점유율을 확보해 상대 수비를 뚫을 방법을 찾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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