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캄보디아 바벳과 프놈펜에 거점을 둔 사기단 2개의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범죄단체구성 가입 활동 등 혐의로 A 조직과 B 조직 총 157명을 적발해 이 중 42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52명은 불구속 송치됐으며 신원과 범죄 행각은 드러났지만, 아직 해외에 체류 중인 피의자 63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다.
A 조직이 저지른 범죄의 피해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수만 192명에 금액은 46억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프놈펜에서 활동한 B 조직은 2024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조건만남 플랫폼을 만들어 활동했다.
‘당근만남’, ‘출장의 민족’, ‘쿠팡로켓매칭’ 등 유명 기업 상표를 따서 만든 사이트로 피해자들 가입을 유도하며 조건만남 형식의 성매매가 가능한 것처럼 속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