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멕스팜(Agimexpharm) 주식회사가 2025년 4분기 순매출 2천330억동(약 1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했다고 카페프(CafeF)가 15일 보도했다.
신규 발표된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원가를 제한 매출총이익은 759억동(약 43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4분기 세후순이익(LNST)은 146억4천만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소폭 증가했다.
매출은 상당히 증가했지만 운영비용 압박으로 이번 분기 이익 증가폭은 축소됐다.
2025년 연간 실적을 보면 아기멕스팜은 총 순매출 약 8천450억동(약 475억원)을 달성해 2024년 대비 6.5% 증가했다. 연간 총 세후순이익은 약 520억동(약 29억원)으로 전년 490억동 대비 6% 늘었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아기멕스팜의 총자산은 1조3천635억동(약 766억원)으로 연초 대비 약 25% 증가했다. 특히 미완성 건설비용이 1천254억동으로 크게 늘었다(연초 474억동).
이 자금의 대부분은 빈호아(Bình Hòa) 액상의약품 공장 건설 프로젝트(759억동 이상)와 공장 공기 필터링 시스템(118억동 이상)에 투입됐다.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아기멕스팜은 차입을 확대했다. 2025년 말 총부채는 9조920억동으로 연초 대비 2천억동 이상 증가했다. 이 중 단기 차입금 및 금융리스부채가 5천155억9천만동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로 비엣틴은행(VietinBank)·비엣콤은행(Vietcombank)·테크콤은행(Techcombank)에서 차입했다.
연말 기준 회사 자기자본은 4천542억9천만동이다. 아기멕스팜은 올해 주식배당과 직원 우리사주(ESOP) 발행을 통해 자본금을 2조6천615억동으로 늘렸다. 현재 최대 주주 2곳은 이멕스팜(Imexpharm) 주식회사(지분 30.19%)와 응우옌반카(Nguyễn Văn Kha)씨(지분 12.76%)다.
14일 거래 종가 기준 AGP 주가는 주당 3만6천300동이다. 시가총액은 1조동(약 562억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