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전국대표대회가 열릴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의 준비가 완료됐다.
1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립컨벤션센터는 깃발과 꽃으로 장식됐으며, 보안과 안전 관련 준비 작업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당대회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입구부터 보안이 강화됐으며, 중앙 로비는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장식됐다.
이번 당대회 주제는 ‘당의 영광스러운 깃발 아래, 힘을 합쳐 2030년까지 국가 발전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전략적 자주성·자강·자신감을 갖고 민족 도약의 새 시대로 나아가며, 평화·독립·민주·부강·번영·문명·행복을 위해 사회주의로 확고히 전진한다’이다.
5년마다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당대회에는 당·국가 지도부와 전직 지도자들, 중앙 직속 당 조직 대표, 중앙기관 당 조직, 군 조직, 해외 당 조직 대표 등 1,588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새 중앙집행위원회 선출과 4개 주요 보고서 채택이다. 보고서는 정치보고서, 개혁개방 40년 이론 및 실천 총괄보고서, 당 규약 시행 15년 총괄보고서, 제13기 중앙집행위원회 지도부 자체 평가보고서 등이다.
새 중앙집행위원회는 비밀투표로 선출되며, 정위원 180명과 후보위원 20명 등 총 20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회의장 밖에는 역대 당대회 역사 자료가 전시됐다. 1930년 창당 이후 베트남 공산당은 13차례 전국대회를 개최했으며, 국가 발전과 전쟁 수행에 중요한 결정을 내려왔다.
언론센터도 마련돼 수백 명의 국내외 언론인이 당대회를 취재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짠깜뚜(Trần Cẩm Tú) 당 중앙위원회 서기국 상무가 국립컨벤션센터에서 당대회 준비 상황 최종 점검을 주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