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 수사기관이 다낭(Đà Nẵng) 고등인민법원 전 원장을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14일 최고인민검찰원 수사기관은 응우옌반브엉(Nguyễn Văn Bường) 다낭 고등인민법원 전 원장에 대해 피의자 기소 결정 및 구속영장을 집행했다.
브엉 전 원장의 구속은 다낭 고등인민법원에서 발생한 ‘뇌물 제공, 뇌물 중개 및 뇌물 수수’ 사건 2단계 수사 확대 과정에서 이뤄졌다.
이 사건은 중앙 반부패·낭비·부정행위 방지 지도위원회가 직접 지휘하는 중대 사안으로 분류돼 있다.
앞서 지난해 4월 말 이 사건 1단계 재판에서 하노이 인민법원은 팜비엣끄엉(Phạm Việt Cường) 다낭 고등인민법원 전 부원장에게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팜딴호앙(Phạm Tấn Hoàng) 다낭 고등인민법원 전 부원장은 3년형, 응우옌딴득(Nguyễn Tấn Đức) 닥락(Đắk Lắk)성 인민법원 전 형사재판부장은 3년형, 부반뚜(Vũ Văn Tú) 닥락성 인민법원 전 판사는 2년형을 각각 받았다.
레프억탄(Lê Phước Thạnh) 다낭 고등인민검찰원 행정·경상 사건 검찰부 전 부원장(고위 검사 출신)은 뇌물 수수로 3년, 뇌물 중개로 5년 6개월을 선고받아 총 8년 6개월형에 처해졌다.
뇌물 제공 혐의로는 응우옌티응아(Nguyễn Thị Nga) 다낭 고등인민법원 민사·노동·상사 감독검사부 전 부부장이 6년 6개월형, 응우옌흐우탄(Nguyễn Hữu Thanh) 닥락성 인민검찰원 제2부 전 부부장(검사)이 5년형, 응우옌휘껀(Nguyễn Huy Cẩn) 빈푹(Vĩnh Phúc)성 인민법원 민사재판부 전 부부장(최고인민법원 부원장 전 비서)이 5년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