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다낭시와 우호협약 체결

이상일 용인시장, 다낭시와 우호협약 체결

출처: InsideVina
날짜: 2026. 1. 13.

이상일(Lee Sang-il) 용인특례시장이 12~15일 베트남 다낭시(Đà Nẵng)를 방문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건립한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 준공식 참석과 우호협약을 체결해 교류협력 확대에 나선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대표단은 12일 출국했으며, 첫일정으로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다낭시와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 시장과 대표단은 13일 다낭시 광푸구(Quảng Phú) 소재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내에 용인특례시가 ODA 사업으로 예산 2억원(2 billion KRW)을 지원해 조성한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 준공식에 참석한 후 국제연꽃마을 종합복지타운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국제연꽃마을 종합복지타운은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이 지난 2015년 현지에 조성한 한국형 복지마을로, 현지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원과 한글학당·어린이집 등 다양한 교육·복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14일에는 팜 득 안(Pham Duc An) 다낭시 인민위원장을 만나 우호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으로 용인특례시와 2013년 우호협력을 맺은 꽝남성(Quảng Nam)이 다낭시와 통합돼 다낭 중앙직할시로 재편됨에 따라 기존의 교류협력 관계를 계승·확대하기 위해 맺는 것이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구 300만여 명의 다낭시는 반도체,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등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다낭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용인특례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반도체와 관련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 일행은 15일 다낭 하이테크파크 산업단지를 방문해 산업단지 조성과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유치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ODA사업을 통해 다른 나라에 도서관을 지어 해당 지역 청소년 등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용인특례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일”이라며 “양도시의 우호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로도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일 시장은 “다낭시는 관광도시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육성과 연구시설, 인력양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용인시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의 협력이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이뤄지는 방안 등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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